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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41.4℃ 찍은 양산...8년 만에 깨진 역대 최고기온 / YTN

2026-07-31 77 Dailymotion

■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민경 기상·재난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양산 기온이 결국 '41도 벽'마저 넘어서며 관측 사상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김민경 기상·재난 전문기자와 함께 연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8년 만에 최고기온 기록이 새로 쓰였습니다.

41.4도라는 수치, 어떻게 봐야 할까요?

[기자]
네, 그동안 공식 관측소 기준, 역대 최고기온은 2018년 8월 1일 강원 홍천에서 기록한 41도였습니다.

오늘 양산이 41.4도를 기록하면서 8년 만에 이 기록을 넘어선 건데요.

기록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양산은 사흘 연속 40도를 넘고 있는데, 공식 관측소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자동기상관측장비, AWS 기록까지 포함하면 더 높은 기온이나 더 오래 40도를 넘은 사례도 있었죠?

[기자]
네, 있습니다.

자동기상관측장비 기준 최고기온은 2018년 8월 1일 경기 광주 초월읍에서 기록한 41.9도입니다.

연속 40도 기록도 2018년 경북 영천 신녕면에서 나흘 연속 이어진 사례가 있는데요.

다만, 이들 기록은 기후 통계에 활용되는 관측소 자료가 아닌 자동기상관측장비 자료이기 때문에,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40도가 더 이상 드문 기록이 아닐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기자]
네, 기후변화로 폭염이 더 강하고 오래 이어지는 추세인 것은 분명합니다.

올해도 6월 1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평균기온은 24.4도로,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데요.

평균기온이 오른다는 건 계단 한 칸 위에서 출발하는 것과 같은데요.

같은 폭염이 찾아와도 최고기온은 예전보다 더 높은 곳까지 치솟기 쉬운 환경이 된 겁니다.

과거에 40도가 특별한 기록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문턱을 넘는 사례도 점차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부산도 연일 38도를 넘고 있습니다.

바다 덕분에 극단적인 폭염은 드문 편이었는데, 올해는 왜 이렇게 다른 건가요?

[기자]
원래 부산은 바다가 거대한 천연 에어컨 역할을 하는 도시인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 (중략)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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